제주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오는 9월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제주밭담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농업유산위원회가 주최하고 KCTV제주방송이 시행사로 참여하고 있다.

축제가 한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KCTV제주방송은 제주밭담 (www.jejubatdam.com) 및 KCTV제주방송 홈페이지 (www.kctvjeju.com) 등을 통해 24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과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폭염을 지나고 맞이하는 제4회 제주밭담축제는 제주의 아름다운 가을 자연과 독특한 농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밭담쌓기를 비롯한 굽돌굴리기 등 경연프로그램,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제주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거리 등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의 전통 도시락 ‘동고량’를 들고 밭담길을 걷는 제주 밭담길걷기는 전문 해설사와 직접 걸으며 밭담의 유래와 특징 등을 직접 듣고 공연도 함께 보게 된다. 밭담길 걷기는 축제 기간 모두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사전 참가 신청은 9월 10일까지 제주밭담 (www.jejubatdam.com) 및 KCTV제주방송 홈페이지 (www.kctvjeju.com) 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참가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 북, 제주전통도시락 동고량이 들어있는 선물 꾸러미 등이 제공된다. 

한편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총 40명을 선발하며 20~40대의 신체 건강한 남녀노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