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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무더위 속 폭풍전야 긴장...태풍 '솔릭', 예상진로는?

원성심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08.21 0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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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폭염특보 속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폭염특보가 다시 발효된 제주도(북부, 서부)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돼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일겠다. 이날 오후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부터 태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한편 중형급 태풍인 제19호 '솔릭'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이 태풍은 22일 제주도를 내습한 후 23일 전남 남해안에 상륙해 서울까지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순간최대풍속 초속 40~43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20일 오후 4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68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21일 일본 가고시마를 거쳐, 22일 오후 9시에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약 7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제주도는 22일 밤이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시점으로, 이 때가 최대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 태풍은 이어 23일 오전 전남 해안으로 상륙해 내륙을 관통하며 서울까지 북상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23일 오후 9시에는 서울 동남동쪽 약 50km 부근 육상까지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 전역이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게 됐다.

태풍은 24일 오후 북한 청진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제주도는 22일 오후부터 태풍에 동반된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산간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400mm 이상 될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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