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총 13억1800만원(국비 6억5900만원, 도비 3억9600만원, 자부담 2억6300만원)을 투입해 제주도내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2000여대의 설치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이뤄지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개소당 400만원 기준으로 보육실 및 유희실 한 곳당 1대씩 보급할 게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보급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수 있는 쾌적한 영유아의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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