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말(馬)복지 증진 세미나 21일 제주서 개최
상태바
한국마사회, 말(馬)복지 증진 세미나 21일 제주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오는 21일 국내외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말복지 증진 세미나와 토론회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말산업 현장에서 말복지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면서 말복지에 대한 효율적인 정보 전파 및 컨설팅, 말수의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을 시작으로 22일에는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에서, 23일에는 한국마사회 부경본부 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영국 글라스고 대학의 말 임상과학 연구소 소장인 팀 파킨(Tim Parkin) 교수가 말복지를, 잘키움 행동치료 동물병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이혜원 박사가 말의 행동교정학을 강의하며 말복지에 대한 전문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말에서 발병 시 전문적인 처치가 없을 경우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는 배앓이(산통)에 대한 강의도 병행한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피터 콜켓 레이크스트로우(Peter Colket Rakestraw) 수의사의 전문강의가 이어진다.

한국말수의사회(KEVA)와 연계해 시행하는 교육으로, 임상수의사가 본 세미나를 이수하면, 대한수의사회에서 수의사연수교육 교육시간(5시간)을 인정해 준다. 미래에 말산업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예비 말수의사도 참여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문의= 한국마사회 말보건원(02-509-1911, 1918)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