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역 고유의 건강행태, 주요 만성질환과 생활습관의 관리특성, 의료이용, 활동제한과 삶의 질 수준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건강 및 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2018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주시 19개 동지역 만 19세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5명의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표는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구강,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 관련 항목과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 이환 및 의료이용 관련 항목, 손상 및 사고중독,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총 21개 영역 216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 처음 실시된 이래로 매년 전국 각 시.군.구 보건소별로 각 900여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실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다음해 3월말 발표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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