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관광버스를 뒤따라 가던 경차의 운전자 허모씨(38.여)와 동승자 이모군(6)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운전자 외에 다른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행히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오씨는 도로 위 장애물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통제되고 인근 가정집의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및 차량 블랙박스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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