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연 안내]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어떤 공연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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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연 안내]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어떤 공연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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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국제관악제가 개막한 가운데, 이날 하루 동안 개막공연을 비롯한 화려한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오후 6시20분부터 목관6중주 앙상블 템페리(폴란드) 공연이 열린다.

이어 같은 장소에서 오후7시부터 개막공연이 성대하게 열린다.  개막공연에는 국내 유일 전문도립관악단인 제주도립서귀포관악단과 제주윈드오케스트라가 제주연합윈드오케스트라(지휘 이동호)를 구성, 황홀한 무대를 선사한다.

무대에서는 한국인 최초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선우예권이 조지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또 양팔이 없는 장애를 딛고 발가락으로 운지를 하는 독일의 호른 연주자 펠릭스 클리저의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톰 다보렌이 작곡한 '유포니움과 관악단을 위한 의례'가 관악제 예술 감독인 스티븐 미드의 연주로 세계 최초로상연한다.

제주시 탑동에 있는 제주해변공연장에서도 화려한 무대가 열린다. 이날 오후8시부터 시작되는 무대에는 스위스의 제네바 금관5중주와 우리나라의 레젠블루빅밴드(지휘 강상용)이 올라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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