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오는 8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제11기 귀농.귀촌 교육을 운영, 26일과 27일 이틀간 수강생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2018 귀농.귀촌 정책 및 귀농의사결정 정책분야, 노지감귤, 만감류, 밭작물, 친환경농업, 아열대과수 등 품목별 기초 영농기술분야, 제주 역사와 문화, 농어촌관광 및 농촌융복합산업을 통한 농업부가가치 창출 제주의 이해분야, 귀농.귀촌 사례와 농업계약서 작성 기타분야 등 4개 분야로 구성, 초기 정착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운영기간 중 매주 화, 목요일에서 운영되며, 귀농.귀촌 우수사례 농업현장 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농촌이주 농업 종사자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이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 30% 이상 출석 시에는 이수확인서가 발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6~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관련 서류 및 일정표 등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전화 064-760-7522~25)로 문의하면 된다.

이봉실 농촌지도사는 "교육 프로그램이 좋아 교육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마감될 수 있어 당일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귀농.귀촌인이 제주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