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의 고민, 화재 진압 개선방안은?...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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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고민, 화재 진압 개선방안은?...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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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열린 제주소방안전본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연구논문 발표대회. 사진은 우수논문 발표 기관 기념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조인재)는 18일 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과 기술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한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소방정책 컨퍼런스는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로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제주도민의 안전증진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각 서방서별로 연구반을 편성해 작성한 논문이 발표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제주소방서 화재현장 유해물질 오염과 2차 피해 위험성에 대한 연구 △서귀포소방서 소방공무원 직장교육훈련 개선에 관한 연구 △제주서부소방서 고령자 안전사고의 효율적 저감 방안 연구 △재난취약성에 기반한 제주 소방조직 역량 강화방안 역구 등 4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심사위원과 참석자 질의 및 강평 등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논문에는 제주소방서의 '화재현장 유해물질 오염과 2차피해 위험성에 대한 연구'가, 우수논문에는 동부소방서의 '재난취약성에 기반한 제주 소방조직 역량강화 방안 연구'가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제주소방서의 논문은 오는 9월에 열리는 소방청 주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논문발표 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소방연구기능을 활성화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도민에 대한 소방서비스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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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열린 제주소방안전본부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연구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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