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민.관.학이 협력한 '제주로 On 코딩' 거버넌스를 구성해 4차산업 혁명시대의 소프트웨어(SW)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해 코딩교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이를 위해 최근 제주도청 별관에서 SW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2018년 제주로 On 코딩 거버넌스 제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제주로 On 코딩'사업 관련 운영 및 고도화 방안 마련을 위해 거버넌스에 참여중인 민간기업, 행정․교육기관, 대학 등 총 12개 기관 및 기업 담당자가 참석해 △2018년 코딩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업 계획 보고 △거버넌스 참여기관 코딩교육 현황 공유 및 협력방안 모색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력과 논리력으로 무장한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로 On 코딩' 거버넌스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로 On 코딩' 거버넌스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서귀포시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5개 기관과 제주대학교, 제주국제대학교 2개 대학, 넥슨컴퓨터박물관, 카카오, 바울랩ICT기술연구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YBM 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