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오는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150개 팀의 학생들이 그간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행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다. 학생 600여명과 지도교수 150명, 기업‧기관 관계자 및 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부터 매 학기마다 진행돼 온 캡스톤디자인 결과발표회는 올해로 11회째다.
학생들의 출품작품을 기업관계자가 직접 심사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는 옥션시스템(캡스톤옥션)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기업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선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결과물로부터 지식재산권 출원을 도와주는 변리사 상담프로그램과 역발상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리버스잡페어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는 보다 더 발전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향상된 문제해결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 및 기업,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연계방안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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