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토론회장에서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폭해을 가한 제2공항 반대 주민 김경배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4일 제주시 벤처마루에서 열린 제2공항 주제의 지방선거 토론회장에서 단상에 올라가 원 후보에게 달걀을 던지고 얼굴을 가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는 폭력을 행사한 후 보좌진 등이 제지하자 흉기로 자해해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다 지난 23일 체포돼 조사를 받아 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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