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제주대학교 사업단(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 지원사업, 단장 김소미)은 지난 27일 제주 샬롬호텔에서 '여성 이학ㆍ공학도 활동단 New WAVES girls 7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New WAVES girls 활동단은 이·공학계열 여학생의 리더십, 전공친화도 및 soft skill 향상을 위해 2012년 처음 기획돼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총 18개 팀, 78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WISET으로 날개 단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6기 활동단 중에서 선발된 알리오팀의 전해연 학생(바이오소재전공)의 우수사례 발표가 질의응답 형식의 미니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또 각 팀별로 임명장 수여식과 지도교수와 함께 ‘WISET으로 날개 단 우리들의 꿈’을 주제로 연간 활동계획을 수립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WISET 제주대 사업단은 지난 6년간의 New WAVES girls 활동단을 통해 참여 여대생들의 전공분야 취업률과 대학원 진학률이 크게 증가했으며, 활동단 졸업 선배와의 멘토링도 활성화되어 후배들의 전공분야 진출 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WISET제주지역센터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 제주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 사업(R-WeSET)'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고․대 여학생들을 위한 전공체험․진로개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여 여학생들의 이공계분야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