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석문 현 교육감이 김광수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을 10% 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JI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칸타 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는 이석문 현 교육감 26.6%, 김광수 전 교육의원 16.3%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0.3%포인트.
한편 교육감선거 관련 응답자의 정당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는 35.1%가 이 교육감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자유한국당 지지자 33.2%는 김 전 교육의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17일과 18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선전화 임의전화번호 걸기(RDD, 22%)와 휴대전화 가상번호 사용(78%)에 의한 면접 조사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0.2%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3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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