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 대상자로 9개 단체를 선정했다.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곶자왈 등 환경자원을 활용, 다양한 생태관광 소재 발굴을 통해 환경자산의 보전가치를 홍보하고, 곶자왈 등 청정과 공존의 이미지를 강조한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예산을 3억원으로 증액해 공모가 이뤄졌으며, 사단법인 제주생태교육연구소 외 8개 단체가 응모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해설사를 동반한 곶자왈 탐방 △오름 및 곶자왈 지역 주민의 삶의 이야기 △생태 문화교육, 전시회 △곶자왈·오름 트레킹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정과 공존을 통한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곶자왈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제주문화곳간 바람이머무는 숲 외 7개 단체에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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