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가칭 통합물관리센터 설치...수자원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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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예비후보 "가칭 통합물관리센터 설치...수자원 통합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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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림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22일 "유한자원인 지하수를 보존하기 위해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으로 접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2016 지하수 조사연보에 따르면 제주도의 지하수 개발가능량은 연간 6억6천만㎥이며 이용량은 2억1백만㎥이지만, 잇딴 개발붐과 인구 증가 등으로 이용량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주의 ‘물’은 우리 일상 삶에서 매우 흔하고 일상적인 요소인 동시에 한없이 귀하고 소중한 존재”라며“무분별하게 지하수를 뽑을게 아니라 보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현재 생활용수는 환경보전국, 농업용수는 농축산식품국으로 이원화돼 일관된 정책추진이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직을 일원화 시키겠다”며 “직제 변경을 통해 제주도 수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극한기후에 대비한 물관리체계마련 필요차원에서 가칭 ‘통합물관리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역시 단순설치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효성 확보 차원에서 ‘빗물이용시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장기적으로 빗물이용시설 설치 의무화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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