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제주어, 4.3, 해녀, 제주신화 등 다양한 제주 정체성 교육의 과목들을 심화 연구하고 그 결과 발전된 제주학을 초, 중등 과정에 맞추어 교육 과정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상호 보완적 관게를 정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도와 협의해 관계 기관, 단체와의 제주학 교육과정 연구 시스템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의 제주 정체성 교육의 테마 외에도 의식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주의 문화들은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한 가치들이 있다"면서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제주학이라는 과정을 연구하고자 하는 꿈을 가질 수도 있고, 제주학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도 창출 할 수 있는 만큼 제주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의 재료를 더 키워줄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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