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 서귀포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고학년(12세 이하)팀 63개, 저학년(11세 이하)팀 49개 총 112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팀은 8인제와 11인제, 저학년팀은 8인제로 총 145경기가 치러지는데, 올해는 특별히 대한축구협회의 8인제 경기운영계획에 따라 고학년 경기에도 8인제 축구경기가 시범 운영(36경기)돼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증진과 창의적 플레이를 향상시키는 장이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18년째 서귀포시에서 개최하고 있다"며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쌓은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실력을 평가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52억원의 지역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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