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물품은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이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하기 위해 휠체어, 침대 등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됐다.
오능희 회장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회원들과 지역사회에 따스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은 정기적으로 신장장애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희망의 길에 동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들이 지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지역탐방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제주미담로타리클럽은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는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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