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대표이사 허재혁)는 2018년 무술년(戊戌年) 설 연휴 맞이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나눔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나눔꾸러미는 제주도 내 취약계층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공동체 회원 및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첫 시행 이후 매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복나눔꾸러미'는 지난 8일 행복나눔봉사단을 통해 쌀, 라면, 주방세제, 바디워시, 통조림류, 치약, 간식 등 5만원 상당의 생필품 180세트를 준비됐으며, 준비된 꾸러미는 지역단체 협조를 통해 제주도내 홀로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허재혁 행복나눔제주공동체 대표는 "올해도 설연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로 상생하며 협력하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나눔제주공동체는 지역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해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철학교육, 일반인 대상 인문학 강좌, 설·추석 맞이 취약계층 대상 생필품꾸러미 전달, 환경미화를 중심으로 한 행복나눔봉사단 운영 등 나눔과 연대에 기초한 각종 협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체 활성화 캠페인 '톡톡제주', 리빙랩 프로젝트 도시유휴공간 활성화 청년기획단 '헬로뉴비'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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