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SW기술 융합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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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SW기술 융합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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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SW) 융합 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공공서비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국지자체와 SW진흥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주도는 주관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과제를 발굴하고 기획해 제안했다.

공공서비스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과제는 '개방형 충전 인프라 통합 운영 및 활용을 위한 범용 충전 서비스 플랫폼 개발'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차 보급확대로 충전기 보급에 따른 충전기 정보 위치 안내, 충전기 전력량 등 충전기 운영 관리 및 민간 서비스 사업자 공유 등 민원 해결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2개년 동안 추진한다.

과제는 제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진우소프트이노베이션(대표 이무용)과 메티스정보(주)(대표 강봉수)가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방형 충전 인프라 통합 운영 시스템을 1차 개발 완료 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통합 운영 관리하는 시스템과 Mobile App을 개발해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는 민간 서비스 업체에서 손쉽게 운영/관리를 할 수 있다.

지난 연말에는 전기 렌터카 고객 서비스를 하고 있는 조아렌트카에 충전기에 대해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으며, 현재 시범 운영중있으며, 또한, 환경공단에서 운영중인 충전기에 대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2017년 국내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및 해외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소개 및 홍보를 통해 다수업체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충전기 제작업체와의 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확산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에는 시스템 고도화와 더불어, 제주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서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확산 적용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개방형 충전 인프라 운영 정보 아카이브 구축 및 충전기 통합 운영 시스템 개발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충전기 서비스 사업 모델과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 및 민원을 점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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