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제주교구는 1일 오후 4시 제주시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열린 '교구 봉헌미사' 에서 4.3 70주년 특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문창우 부교구장 주교를 위원장으로 하고, 부위원장에 고병수 신부, 총무 황태종 신부, 강형민 신부, 부재환 신부, 고용삼 평신도협의회장, 김옥자 교구여성연합회장, 김상철 4.3연구소 이사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국의 신자들에게 제주4.3을 알리기 위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한편 주교회의 차원의 담화문 발표, 천주교 차원의 70주년을 맞은 제주 4.3의 슬로건 공모, 청년.청소년 대상 4.3 알리기 프로그램, 4.3영상자료 제작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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