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무역의날 기념식...제주도, 대통령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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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무역의날 기념식...제주도, 대통령 기관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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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반도체, 5천만불 수출탑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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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열린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54회 무역의날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와 이창윤 기업협의회장, 현광희 수출협회장, 김덕영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장, 반정식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부장, 김양성 코트라 제주사무소장, 강원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장, 김진석 경제통상진흥원장, 박경석 제주수출지원센터 팀장 등 수출 기업과 수출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출 5000만달러를 달성한 (주)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조형섭) 등 제주도내 5개사가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 정부포상을, (주)아트피큐(대표 오태현) 등 2개사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제주자치도가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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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열린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헤드라인제주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기념 유공기업으로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 수출대상을 수상하는 등 수출기업 5개사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원희룡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제주 지역 수출액이 1억 2280만 달러로 작년대비 21.2%가 증가(2017.10월 기준)하는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수출을 통해 기업을 키우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제주에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에 해외통상사무소를 개설해 바이어 발굴 ▲해외통상자문관제(7개국 10명) 운영 ▲수출진흥회의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지사화 등으로 지속적인 기업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출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월 둘째 수요일을 '제주 수출인의 날'로 지정해 수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시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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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열린 제7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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