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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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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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열리는 제26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가한다.

해협연안 시도현 교류는 우리나라 제주.부산.전남.경남 4대 도시와 일본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4개 현 시장 및 지사가 한일해협권의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한일해협권 8개 시장 및 지사들은 회의 공동주제인 각 시도현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책'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객 유치 전략 및 우수 사례 등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원희룡 지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책을 포함한 제주관광의 미래 개척 전략'주제발표를 통해, 관광 인프라 개선 및 관광 콘텐츠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과 사례를 설명하고 특히, 제주 관광의 위기관리에 대한 방안들을 강조해 발표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가하는 각 시장 및 지사들은 본 회의를 통해 최근 활발하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일 관광 현황과 비전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일해협 연안 지역의 관광 활성화, 나아가 한일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한일해협 연안 지역이 지금까지 이어온 강한 유대와 신뢰관계를 앞으로도 유지하며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회의의 테마인'관광'분야에서의 공동교류 사업을 실시하자는 내용의 공동성명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한일 8개 시도현의 한일해협권 확립과 한일 양 지역 공동번영 및 발전, 한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매년 공통주제를 정해 시장 및 지사들의 주제발표를 진행하며 각 시도현 주요시책에 대한 정보교환과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과제 발굴하고 있다.

'제27회 지사회의'는 2018년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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