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진흥원 "도의회 제기 불법배출 의혹,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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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진흥원 "도의회 제기 불법배출 의혹,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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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발생.처리량 공개..."전량 정상 처리"

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55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축산진흥원에서 가축분뇨 불법배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축산진흥원 측이 "전량 정상 처리되고 있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축산진흥원은 19일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돼지 사육두수와 전체 축산분뇨 발생량 및 처리량을 공개했다.

지난해의 경우 진흥원에서 사육한 되지는 평균 2214마리로, 총 4122톤의 분뇨가 발생했고 전량 액비화 처리됐다.

액비화된 분뇨 4122톤 중 280톤은 퇴비화 처리됐고, 3242톤은 초지에 살포, 600톤은 위탁 처리가 이뤄졌다.

올해 8월까지는 평균 3260마리가 사육됐으며, 3991톤이 발생했고 전량 액비처리됐으며, 세부적으로는 280톤은 퇴비화 처리, 671톤은 초지 살포, 3040톤은 위탁 처리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현지조사 결과 불법배출 의혹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면서 "발생량 대비 처리량이 정상 처리돼 의혹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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