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양성언 이사장은 “재일제주인 1세대는 과거 어려운 시절 일본으로 건너가 힘든 여건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생활하시는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재)고·양·부 삼성사재단은 지난 2013년 10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관광명소 문화 나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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