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다큐멘터리 '내일Demain' 28일 제주 특별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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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다큐멘터리 '내일Demain' 28일 제주 특별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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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문제를 함게 고민하고, 전 세계 시민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내일Demain' 특별공동체 상영회가 28일 오후 7시 제주시 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진행된다.

제주탈핵도민행동이 주최하고, 제주환경운동연합과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가 공동주관하며 제주영상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날 상영회는 '내일'의 국내개봉에 앞서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전 세계 시민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큐 '내일'은 프랑스 배우 멜라니 로랑과 환경운동가 시릴 디옹, 두 감독이 세계 10개국을 다니며 촬영한 로드무비다.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 이전 인류 일부가 멸망할 수 있다는 '네이처'지 논문에 충격을 받은 두 사람이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흥미로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실마리를 찾는 것이 이 영화의 중심화제이다.

프랑스, 벨기에, 샌프란시스코, 레위니옹섬, 아이슬란드, 인도, 영국 토트네스, 핀란드 등에서 만난 시민, 운동가, 공무원, 전문가 등을 통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석연료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것 이외에도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특히 이 영화는 제레미 리프킨, 반다나 시바, 피에르 라비, 얀 겔, 올리비에 드셔터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전문가들이 출현해 기후변화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통찰력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해 준다.

관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을 통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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