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4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관상' 수상
상태바
제주도, 제34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관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ymera_20170921_113950.jpg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광역시 울산현대호텔에서 열린 전국 광역시도 및 기초지자체가 참여하는 '제34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지역정보화 추진과제 발굴을 유도하고, 우수 아이디어 공유와 신기술 습득을 위해 1984년부터 시.도별로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제주도는 사물인터넷 위성항법시스템(IOT GNSS)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는 'IOT GNSS 기반의 스마트 제주' 연구과제를 통해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렀다.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도제작, 토목설계 공사 측량 등에 제공하면서 범위와 사용자 대상이 제한적이었으나, 제주도는 올해 자치경찰단 수사 업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산림훼손 시 현장에서 바로 측량하고 그 결과를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해 정확도는 물론 시간과 비용을 절감 시킬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시범적인 연구를 처음 시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양방향 사물인터넷 위성항법시스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제주도 전역의 위치정보 보정자료를 수집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송신해 주고,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민간에 개방해 줌으로써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제주도가 첨단기술의 허브로써 차세대 교통관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