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동안 제주시 봉개동 소재 명도암참살이마을에서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을 통해 자립심,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진작시키고, 가족간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제주도내 초·중학생을 포함한 40가족 153명의 참가한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텐트치기, 스포츠안전교육, 안전한 트레킹교실, 플라잉디스크교실, 레크리에이션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맞벌이 직장생활로 인해 그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하며 이야기 공감대를 찾을 수 있었서 좋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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