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내 경로당 144곳을 대상으로 '현장공감! 경로당 동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공감! 경로당 동행사업'은 서귀포시 경로장애인지원과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경로당 순회방문의 날 운영' 및 '권역별 경로당 회계 순회교육', '경로당 건의사항 해결위한 민원전용창구' 등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및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대정읍 가파도 및 성산읍 온평리 등 경로당 65곳을 현장방문해 35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으며, 질의 응답 형태의 권역별 순회교육을 8회 실시해 155명의 경로당 임원들에게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했다.
또, 경로당 순회방문 및 민원창구를 통한 건의사항 접수결과 다수가 환경개선을 원하고 있음에 따라 경로당 신축 및 증축 6건, 기능보강 23건, 건강장비 134건 등을 지원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도모를 위해 치매예방교육, 취미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가전용 공간으로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행정을 더 강화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등 경로당 동행사업을 더 활성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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