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Heat-Saver)는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환자에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이들에게 붙여지는 자랑스런 호칭이다.
이 날 호칭을 수여받은 이들은 자택에서 부친이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한경섭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가 아주 중요하다"며 "구급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하면 환자의 소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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