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섬 지역 주민 및 결혼이주여성 등 문화생활에서 소외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인 '서프러제트'는 20세기 초 영국에서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주인공 '모드 와츠'가 여성투표권을 쟁취하기 위해 길거리에서 투쟁하는 '서프러제트' 무리를 목격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제주여성영화제는 여성노동자, 성소수자, 이주여성, 장애, 평화, 생태와 같이 일상에서 소외되기 쉬운 대상을 주제로 한 영화를 선정해 상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 및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문의=(사)제주여민회(064-756-7261)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