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는 "최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어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과 관리대책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무더위 쉼터 운영'과 '혹서기 노인일자리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최근 경로당 도우미 사업으로 도우미가 배치된 147개 경로당 외 도우미가 없는 나머지 경로당에도 인력배치를 요청한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하고 확대운영하겠다"며 도우미 배치 확대를 약속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2019년까지 1만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소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지원, 2018년 고령자친화기업 제2호 발굴, 시장형일자리 강화 등 전국최고의 노인일자리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앙지원 일자리사업 대기인원 해소를 위해 자체사업(도비 100%) 노인일자리 예산을 제1회 추경에 3억원 편성,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사업을 7월부터 추가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일자리 추경을 통하여 추가 4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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