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미소 클린하우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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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 '미소 클린하우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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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는 관리가 취약한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주민 스스로 클린하우스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미소클린하우스를 조성하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미소클린하우스 사업은 기존 클린하우스 옆에 꽃화단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쓰레기 배출자의 기분을 좋게 해줘 쓰레기 불법투기를 자연스럽게 감소시키고, 주민 스스로 클린하우스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보조사업으로 선정돼 서귀포시 관내 남원읍, 안덕면, 송산동, 대천동, 예래동 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총 예산은 500만원으로 클린하우스 1곳당 1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남원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양금열)는 5곳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관내 4곳의 미소 클린하우스 조성을 완료했다. 조성은 회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아직 미소 클린하우스 조성을 완료하지 못한 안덕면, 송산동, 대천동, 예래동은 오는 8월 이전에 조성사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금영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장은 "특정 지역의 클린하우스 관리 실태는 지역 주민의 쓰레기 배출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는 척도가 되는 만큼 금번 미소클린하우스 조성을 계기로 주민 스스로 클린하우스 관리 및 깨끗하게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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