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문(人文) 배우다' 인문학 강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예술, 삶, 진로, 제주 등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로 지역 인사 4명을 초청해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책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삶의 지혜와 직업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문학 강좌로 공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속 4회 강좌로 △1회 지식의 확장과 표현의 확장 △2회 답답한 대화, 바꿀 순 없을까? △3회 대중음악! 대중음악에 담긴 인간의 의지 △4회 미술로 보는 바다이야기 등을 주제로 해 엮어진다.

강좌는 8월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자 접수는 서귀포 시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8월1일까지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