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야간경마축제를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5시 이색 경주로 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말(馬)어멍 업고 아방 도르라(말 엄마 업고 아빠 달려라)'이다. 남녀가 팀을 이뤄 남자가 말가면을 쓴 여자를 업고 경주로 50M 구간을 달리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만 20세 이상이면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여의 폭을 넓히고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2030 청년부'와 '4050 중년부' 2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남자와 여자 모두 해당 종목의 나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각 종목별로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문의=대회 주관사 '에스올레커뮤니케이션'(전화 064-901-3665).<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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