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외국인들의 공연에 앞선 '축하공연'으로 뱅밴드가 소개되자 보컬 박효경을 비롯한 7명이 무대에 올라 아이돌 스타를 뺨치는 깜찍하면서도 수준 높은 열정적 공연을 펼쳐 장내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체리필터의 '내게로 와', 아이유 '있잖아', 박명수 바다의왕자 편곡 등 3곡이 이어지는 동안 객석의 외국인들과 시민들은 물론, 내빈들까지 박수를 치며 어깨를 들썩였다.
밴드 멤버들이 5~6학년인 관계로, 2~3년 연속 참가 멤버들은 드물지만 '인기몰이'는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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