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제주 활동 작가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한국 작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제주 민간외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희 작가는 아시아의 아이들을 소재로 한 사진들을 선보인다. 서 작가는 제주에서 활동하면서 제주민의 삶과 애환을 주로 사진에 담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마커 아트의 창시자로 오합 닥종이에 코픽 마커로 양귀비꽃과 생명을 품어 그리는 양옥경 작가도 참가한다.
모래로 작업하는 서경화 작가와 비디오 아트 작업하는 남효주 작가, 자개로 작업하는 변재현 작가, 바틱 작업을 하는 황주현 작가, 인체 예술을 사진에 담는 손상민 작가 등도 참가해 다양한 한국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유럽의 심장부에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희 작가는 "이번 아트페어를 통해 유럽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질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쇼핑이 주최하는 아트페어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근 ‘카루젤 뒤 루브르’ 쇼핑센터에서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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