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익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가 제주의 주요 에너지정책인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공사에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데 열정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사장은 공사 출범 이후 4년간 풍력자원의 공공적 관리와 도내 에너지 이용.보급.개발하기 위해 노력한 공사 임직원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한 단계 발전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경영방침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직후 김 사장은 5개월간 사장 공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단지를 방문 점검했다.
에너지공사는 "신임 사장의 임명을 계기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경영혁신을 이끌어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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