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등학교(교장 김종식)는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 필수인 외국어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장외국어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10개의 상황 장면에서 필요한 기본 회화 표현을 10문장씩 총 100문장으로 선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외국어로 구성한 핸드북을 학교 자체적으로 제작했다.
또한, 스마트폰에 익숙한 학생들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학교홈페이지에 '학교장외국어인증코너'를 마련, 원어녹음 파일을 탑재하고 누구나 다운로드해 항상 휴대하며 반복 청취 할 수 있도록 음성파일로도 제공하고 있다.
학교장외국어인증제는 2017학년도 제주고등학교의 역점과제 중의 하나로, 외국어별 100문장을 마스터한 학생은 학교장이 직접 인증메달과 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제주고등학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운영과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를 통한 피드백으로 세계화 시대 필수소양인 외국어역량강화에 계속해서 주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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