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밥상 매개 '정착주민 네트워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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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밥상 매개 '정착주민 네트워크'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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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새롭게 정착하는 주민들 간의 상생을 돕는 '정착주민 지역 네트워크' 사업이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정착주민에게는 안정적 적응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상호 이해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단위사업별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7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총 보조금 6700만원과 자부담 7800만원을 들여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제주밥상 마을책상', '너영나영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고찌 만들엉 혼디 나누는 남원혼디살이' 등 제주의 소박한 밥상을 매개로 서로의 관계를 좁혀나가는 프로그램들이 구성됐다.

또 '바당 너븐 우리마을 빛그림전', '동아리 활성화 사업', '전통 천연 염색천 활용 공동 작업장 개설', '제주살이 마을학교'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민과 정착민이 지역사회에서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주라는 삶의 울타리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서로 이해하는 계기가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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