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성금은 도두동어촌계 회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두동어촌계는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전해오고 있다.
김용식 어촌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촌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두동어촌계는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평소 도두동 지역의 해안가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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