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관광단지 개발문제 집중보도, '제주도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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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관광단지 개발문제 집중보도, '제주도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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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용두.유승용.양경배 기자 '취재부문'
MBC 권혁태.김승범 기자 '기획취재' 부문 수상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대휘)는 7일 2016년도 제주도기자상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취재 부문에서는 14편의 출품작 가운데 KBS제주방송 유용두·유승용·양경배 기자의 ‘오라관광단지 연속보도’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 보도는 제주지역 역대 최대인 사업비 6조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따른 각종 문제 등을 지속적으로 집요하게 파고들어 공론화함으로써 정책의 방향타를 제시하는 등 언론 본연의 역할인 검증과 감시 기능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취재 부문에서는 6편의 출품작 중 제주mbc 권혁태·김승범기자의 ‘도시, 기억 너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기획은 제주 원도심 재생사업의 방향을 원도심이 간직한 역사성, 확장성, 문화적 다양성을 중심으로 해외 선진지의 비교 사례를 통해 다각도로 정감 있게 접근함으로써 잔잔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편집 부문에서는 제민일보 이소진 기자의 ‘week & 팡-제주의 과거·현재·미래 만나는 원도심’, 보도사진영상 부문에서는 한라일보 강경민 기자의 ‘국정농단 분노의 촛불 행렬’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메종글래드 제주호텔 2층 크리스탈룸에서 열리는 ‘2017년 제주도기자협회 신년하례회'에서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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