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 원룸.단독주택 등 곳곳 화재 잇따라
상태바
주말 제주 원룸.단독주택 등 곳곳 화재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 사이 제주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8시17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 9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에 있던 주민 등 22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약 30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룸 42.9㎡ 및 TV등 가재도구가 일체 불타 소방서 추산 2838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IMG_7215.jpg
▲ 21일 발생한 연동 원룸 화재 현장.<사진=제주소방서>
23일 오전 2시46분께에는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단독주택 내 심야 전기보일러에서 전기배선합선때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보일러실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를 듣고 화재를 인지한 거주자 A씨(46.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약 10분만에 이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온수기의 배선에서 발생한 불꽃이 배선에 붙고, 벽면으로 확대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22일 오전 11시57분께에는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 약 1시간30분가량의 진화작업 끝에 진화됐다.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타이어 야적장에서 화염이 일고 있었으며, 인근에 있던 쓰레기 철제통 내부에 소각한 흔적과 열기가 남아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건물 후문 출입문 잠금장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4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헤드라인제주>

20170122_145533175.jpg
▲ 22일 발생한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사진=서귀포소방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