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갑작스런 사고로 침몰하는 1.98톤급 어선D호에서 선장 이모씨(61)를 구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D호는 18일 오후 7시36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서건도 남쪽 약 200m 해상에서 좌초됐다.
이를 목격한 다른 어선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3000톤급 경비함정 등 함정 2척과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전개했고, 이후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해 육상으로 이씨를 이송했다. 이씨는 다행해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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