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영농스타상은 농업환경의 구조변화로 인해 농업생산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 중 영농, 경영, 생활기술 등 3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현무순 대표는 지난 1996년 3월 신효 생활개선회를 조직한 후 지역내 감귤을 활용한 제주전통과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및 제품판매 수익을 매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기부하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귤향과즐은 현재 전국 홈플러스,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연 7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현무순 대표는 "앞으로 감귤뿐만 아니라 지역내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과즐을 생산해 여성농업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농외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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