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비가림 캐노피 설치는 그동안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우천 시에 비를 맞는 불편이 발생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공항공사는 지난 3월부터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너비 3m, 길이 200m의 대형 비가림 캐노피를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주공항 이용객들은 차량 하차시에도 우산이 필요없이 보다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사 중 제주공항 혼잡에 대비해 공사구간을 5단계으로 분리해 단계적으로 시행했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이용객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공항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