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키위 적정 수확기 판별 기준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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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키위 적정 수확기 판별 기준 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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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키위 명품생산 기반 구축과 과일의 균일한 유통을 위해 키위 품종별 수확기 판별 기준 설정 연구가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소비자에게 제주산 키위 균일한 품질의 과일을 유통으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주 주요 품종에 대해 적정 수확기를 결정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산 키위는 온난화 기후와 시설재배로 품질이 우수하나, 기존 그린키위인‘ 헤이워드’ 품종은 물론, 골드 및 레드 키위 등 다양한 키위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하지만 품종별로 적정 수확기 구명이 미흡하고, 수확기 판정방법도 주로 수확시 당도에만 의존해 일부 수확 후 품질차이가 있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3년간 농촌진흥청 지역특화기술연구과제로 선정되어 ‘홍양’, ‘한라골드’ 등 5품종에 대한 정기적으로 특성 조사를 착수했다.

앞으로 수확기가 다가오면 과일을 채취하여, 수확시 당도, 내부착색도, 건물중 등을 조사 분석하여 품종별로 적정 수확시기 판별 기준을 설정할 계획이다.

품종별로 수확기 판별기술이 정립되면, 제주지역 영농법인과 작목반 등에 정보를 확산해 제주산 키위 명품 생산기반을 갖추어 나가게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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