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산림기능인영림단 교육 보수과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인해 산림사업 전문교육(산림경영기능인 등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요 증가와 도내 전문 임업 기능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5년까지는 산림기술자 및 기능인이 되기 위해서는, 도외 산림조합중앙회 소속기관인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 임업기계훈련원(강원도 강릉), 임업기능인훈련원(전남 진안) 등에 직접 찾아가 6주간 교육을 이수해야 함으로 항공료, 체재비 등 자비부담과 시간 여건으로 전문임업인이 될 기회가 적었으나 이번 제주에서의 보수 과정 교육을 통해 보다 손쉽게 전문 임업인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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