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수세식 정비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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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재래식화장실 수세식 정비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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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저소득주민 화장실시설개선을 위해 2016년 재래식화장실 정비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22일까지 재래식화장실 정비사업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118가구(141백만원)가 신청했으며, 이중 91가구 1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추진 중 공공하수관 연결사업 지연, 신청자 변심 등으로 추가포기자 발생으로 사업비 잔액 1400만원(약 11가구)은 추가신청접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정비하는데 드는 비용의 100%(가구당 최대 120만원)가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기준으로는 서귀포시 관내 거주자로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 등의 경우는 우선적(각 1, 2, 3순위)으로 선정하며, 일반가구의 경우에는 지하수보전구역, 건축물 대장 등재여부 등 기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부과해 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9월5일까지 거주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현지확인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서귀포시는 2008년부터 작년까지 7년간 1,062가구에 재래식화장실을 수세식화장실로 정비해 지하수 등 수질오염 예방하는데 지원했으며, 재래식화장실 정비대상자를 전수조사를 실시 후 2017년까지 정비지원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문의=서귀포시 녹색환경과(760-6532) 및 각 읍면동사무소.<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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